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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취미/Music3

[자작곡] 나와 함께여서 (vocal. 오소리) 작년 4월 5일 식목일, 로스트아크에서 모코코 생일 축하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모코코를 주제로 한 각종 창작물들을 홈페이지에 올릴 수 있었는데요. 이 때 저도 지금껏 해본적 없는 대형 프로젝트를 하나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뮤비를 한번 만들어보자!! 모코코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유튜브 채널 구독자분들께 모코코를 주제로 한 예쁜 사진들을 공모했습니다. 제 사비로 상품도 걸었던 것 같아요 ㅎㅎ 그 결과 엄~~~청나게 멋진 사진들이 많이 모집되었습니다. 노래는 예전에 작곡했던 멜로디에 가사를 새로 붙여서 만들었어요. 삭막해지고 예민해진 로스트아크 유저들에게 게임을 처음 할 때의 즐거움과 설렘을 다시금 떠올리게 해주고 싶은 가사를 붙였습니다. 그리고...무려... 잘나가는 로아 방송인이신 오소리.. 2023. 2. 11.
[자작곡] 응애 탱커 워로드 로스트아크 오픈 베타가 처음 오픈하던 시절, 저 또한 로아를 찍먹해본 수많은 게이머 중 한명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갈매기 온라인 (끼룩...끼룩..) 이라는 오명도 있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신작 MMORPG였고 전투렙 50까지는 신나게 달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제가 골랐던 직업이 바로 워로드였습니다. 고른 이유는 바로 탱커를 하고 싶어서였죠. 제가 상상한 이미지는 바로 전선의 최전방에서 보스의 어그로를 끌고 힐샤워를 받으며 몸빵을 하는 그런 전통적인 MMORPG의 탱커였거든요. 그게 정말 큰 오산이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지금에야 우습지만 당시에는 꽤나 당황스러웠습니다. 태...탱커라며!!! 당시의 심경을 떠올리며 만든 노래가 바로 '응애 탱커 워로드' 입니다. 작사/작곡 스누.. 2023. 2. 11.
작곡, 음알못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여러가지 취미를 가져본 입장에서 아 이건 정말 내가 취미로 삼길 잘했다라고 생각하는게 바로 노래를 만드는 일입니다. 작곡의 매력 5가지를 꼽아봤습니다. 1. 창작물이 남는다, 창조성 뭔가를 창작한다는건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거에요. 돈과 체력을 그저 소모하기만 하는게 아니라 매번 다른 결과물이 세상에 생겨요. 2. 영원하다, 불멸성 내가 만든 곡은 죽을때까지 내꺼에요. 아무리 엄청난 음악의 대가 뭐 모차르트나 베토벤이 와서 자기들 꺼라고 우겨도 그건 죽을때까지 내꺼에요. 게다가 악보나 음원의 형태로 일단 기록만 되어 있으면, 아무런 힘도 들이지 않고 무한복사가 가능하죠. 3. 타인에게 즐거움을 준다, 공유성 혼자 즐거워하는 취미가 아니라 남들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것에 본질이 있어요. 내가 만든 곡을.. 2021.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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